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축구 리그 중 하나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1992년 EPL 출범 당시에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인 선수들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2024년 현재 EPL에서 외국인 선수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또한, 어느 나라 선수들이 EPL에서 가장 많이 활약하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EPL 외국인 선수 비율 변화와 국가별 선수 분포를 분석하고, 외국인 선수 증가의 원인과 미래 전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EPL 외국인 선수 비율 변화 (역대 비교)
EPL이 출범한 1992년 당시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잉글랜드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럽과 남미 출신 선수들이 점점 EPL로 유입되었고, 현재 EPL은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리그로 자리 잡았습니다.
EPL 외국인 선수 비율 변화 (1992년~2024년)
- 1992년: 외국인 선수 비율 약 15%
- 2000년: 외국인 선수 비율 약 36%
- 2010년: 외국인 선수 비율 약 55%
- 2020년: 외국인 선수 비율 약 65%
- 2024년: 외국인 선수 비율 약 67%
EPL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선수 국적 TOP 10 (2024년 기준)
현재 EPL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국적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브라질 – 약 10% (예: 가브리엘 제주스, 카세미루)
- 프랑스 – 약 8% (예: 은골로 캉테, 윌리엄 살리바)
- 스페인 – 약 7% (예: 로드리, 다비드 데 헤아)
- 포르투갈 – 약 6% (예: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 아르헨티나 – 약 5% (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훌리안 알바레스)
- 독일 – 약 4% (예: 일카이 귄도안, 카이 하베르츠)
- 이탈리아 – 약 3.5% (예: 조르지뉴, 잔루이지 돈나룸마)
- 네덜란드 – 약 3% (예: 버질 반 다이크, 타이럴 말라시아)
- 벨기에 – 약 3% (예: 케빈 더 브라위너, 로멜루 루카쿠)
- 대한민국 – 약 2% (예: 손흥민, 황희찬)
EPL 외국인 선수 정책과 미래 전망
EPL은 외국인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EPL 외국인 선수 관련 규정 (2024년 기준)
- 홈그로운(Homegrown) 규정: 21세 이하 등록 선수 중 최소 8명은 잉글랜드 출신이어야 함
- 노동 비자(GBE, Governing Body Endorsement) 기준 강화: 영국이 EU에서 탈퇴(Brexit)하면서 유럽 선수들도 노동 비자가 필요해짐
결론: EPL 외국인 선수 비율 변화와 국가별 분석
1. EPL의 외국인 선수 비율은 1992년 15%에서 2024년 67%로 증가
2. 현재 EPL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선수는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출신
3. 아시아 선수들의 비율은 아직 낮지만,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4. EPL의 외국인 선수 정책이 변화하면서, 향후 유망한 영국 선수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있음
EPL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리그로 남을 것이며, 다양한 국가 출신 선수들이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