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지급하는 축구 리그 중 하나이며,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유럽 선수들은 EPL에서 오랜 시간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높은 연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비유럽 선수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연봉 격차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 선수들과 비유럽 선수들의 EPL 내 연봉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또한, 어떤 요인들이 연봉에 영향을 미칠까요? 이번 글에서는 EPL에서 유럽 선수와 비유럽 선수들의 평균 연봉을 비교하고, 연봉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를 분석해보겠습니다.
EPL 내 유럽 선수 vs 비유럽 선수 비율
2024년 현재 EPL에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 선수들의 비중이 여전히 높습니다. 하지만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의 비율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 유럽 선수: 약 72%
- 비유럽 선수: 약 28%
EPL 유럽 선수 vs 비유럽 선수 평균 연봉 비교
EPL 평균 연봉 비교 (2024년 기준, 연간 연봉 기준)
- 유럽 선수 평균 연봉: 약 700만 파운드 (약 118억 원)
- 비유럽 선수 평균 연봉: 약 600만 파운드 (약 101억 원)
유럽 선수들이 EPL에서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이유
1) 유럽 리그에서의 경험
유럽 선수들은 EPL 이전에도 유럽 내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전술적 적응이 빠르며, 구단들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익숙합니다.
2) 노동 비자 및 규제 완화
유럽 선수들은 EU 국가들 간 이적이 자유로워 상대적으로 이적이 용이하지만, 비유럽 선수들은 EPL에서 뛰기 위해 노동 비자(GBE)를 받아야 하며, 국가대표 경기 출전 횟수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3) EPL 내 유럽 선수 네트워크 강점
오랜 기간 EPL에서 유럽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왔기 때문에, 구단과 감독들이 유럽 선수들에게 더 많은 신뢰를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유럽 선수들의 EPL 내 연봉 상승 요인
1) 남미 선수들의 활약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출신 선수들이 EPL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높은 연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아시아 선수들의 가치 상승
손흥민(토트넘),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등 아시아 선수들이 EPL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연봉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3) 아프리카 선수들의 강세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 사디오 마네(세네갈, 전 리버풀) 등의 활약으로 인해 아프리카 선수들의 EPL 내 연봉도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4) EPL 구단들의 재정력 증가
중위권 팀들도 점점 더 많은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비유럽 선수들에게도 높은 연봉을 지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EPL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유럽 vs 비유럽 선수 비교 (2024년 기준)
유럽 선수 TOP 3 연봉자
- 케빈 더 브라위너 (벨기에, 맨체스터 시티) – 약 2,000만 파운드 (약 338억 원)
- 에를링 홀란드 (노르웨이, 맨체스터 시티) – 약 1,700만 파운드 (약 287억 원)
- 라힘 스털링 (잉글랜드, 첼시) – 약 1,500만 파운드 (약 254억 원)
비유럽 선수 TOP 3 연봉자
-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리버풀) – 약 1,800만 파운드 (약 305억 원)
- 카세미루 (브라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약 1,400만 파운드 (약 237억 원)
- 손흥민 (대한민국, 토트넘) – 약 850만 파운드 (약 144억 원)
결론: EPL 내 유럽 선수 vs 비유럽 선수 연봉 비교
- 유럽 선수들이 평균적으로 비유럽 선수들보다 높은 연봉을 받지만,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
- 비유럽 선수들도 EPL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높은 연봉을 기록하는 사례가 증가
-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의 활약으로 인해 EPL 내 연봉 구조가 변화하고 있음
- EPL의 글로벌화가 계속되면서 비유럽 선수들의 연봉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EPL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리그로 남을 것이며, 유럽 선수들과 비유럽 선수들 간의 연봉 차이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